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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한예능'X'미스트롯' 콜라보 성사..홍자·정다경·숙행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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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스트롯'의 3인방 홍자, 정다경, 숙행이 '친한예능'의 특급 게스트로 함께했다.

9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미스트롯'의 3인방, 홍자와 정다경, 숙행이 MBN '친한예능'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자와 정다경, 숙행은 8일 진행된 촬영에서 멤버들 몰래 강원도 모처의 촬영 현장을 찾았다는 후문. 흥 넘치는 3인방의 활약으로 인해 '친한예능' 출연진들에게도 활기가 더해졌다는 전언이다.

'친한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재한외국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팀을 이뤄 자존심을 건 박빙의 대결을 펼치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친한예능'은 KBS에서 '1박 2일 시즌3'의 연출을 맡았던 김성 PD가 MBN으로 옮겨 제작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PD 외에도 '1박 2일' 제작진들이 함께 뭉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7일 첫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모이게 되는 과정을 시작으로, 함께 제주도를 누비는 8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다소 길었던 편성 시간에도 불구하고 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의 발판을 쌓았다. 이에 '미스트롯'의 가세로 '친한예능'이 목표 시청률 2.5%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