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엉덩이 부상으로 일정 기간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8일 매과이어가 엉덩이 부상 여파로 결장할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기간이 얼마나 될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4일 열렸던 울버햄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다쳤다. 7일 열린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결장했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은 "결장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맨유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매과이어 대신 린델로프와 존스를 선발 출전시켰다. 그러나 맨시티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1대3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