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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카카오엔터와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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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대화형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병원 접수, 수납, 스마트 결제 ▲식사일기 데이터 분석 등 카카오톡과 결합한 스마트 병원 프로세스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는 카카오톡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최적의 식단을 구성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며 내년 3월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간단한 단어 입력만으로 하루 식사 칼로리를 계산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체크해 개선사항까지 제안받을 수 있어 편리한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365mc는 국내 최대규모 비만클리닉으로 국내 최초 지방흡입 특화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전에 병원급 지점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헬스케어는 현대인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며 식단은 건강관리의 기초라고 생각한다"며 "비만 하나만 연구, 치료해온 365mc의 의료 기술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카카오톡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며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기업형 IT플랫폼 사업자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