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갓세븐(GOT7)에 대한 악플과 명예훼손 등에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지켰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안내드린 바 있다. 현재 갓세븐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다수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증거를 철저히 확인해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범죄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과 비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또 갓세븐의 멤버 영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부 사생팬들의 행동을 지적하며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다"고 강하게 호소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GOT7(갓세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다수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증거를 철저히 확인해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