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99억의 여자'가 10% 시청률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하자있는 인간들'과의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한지훈 극본, 김영조 연출)가 9.4%와 1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1.9%와 2.7%에 그치며 '99억의 여자'와 격차가 벌어졌다.
이날 방송된 '99억의 여자'에서는 현금 99억의 주도권이 재훈(이지훈)에게 넘어가고 태우(김강우)가 돈의 행방을 알고 서연(조여정)을 압박하기 시작하며 극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