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안산 그리너스와 안산시평생학습관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안산시 관내 평생 학습 및 생활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산 구단은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산 구단 이종걸 단장, 박창희 사무국장, 안산시 평생학습관 최라영 관장, 정영숙 사무국장, 안성수 팀장, 김보성 팀장, 김성우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2012년에 개관하여 본격적인 지역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왔으며, 평생교육기관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며 시민학습공동체를 만들어왔다.
이종걸 단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과의 협약을 통해 안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뿐만 아니라, 안산 시민들이 안산 그리너스를 알고 함께 응원하며 건전한 여가생활 선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최라영 관장은 "안산 그리너스가 안산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 그리너스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내달 3일 오후 3시 수원FC를 상대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