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3일부터 25일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협력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의 박람회 참가비용, 부스 설치 협의 절차,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부스운영과 신규시장 진출을 조력한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과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관람객 2만 명 규모의 대형 식품 박람회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업체는 서울 경마공원에 입점해 있는 '타르트팜'이다. 9㎡의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업체 대표 제품인 타르트를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며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타르트팜'의 이충경 대표는 "박람회 참가에 시간과 비용을 할애하기 쉽지 않은 소기업인데 마사회의 지원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로서 사업 확장의 발판으로 살려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