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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발롱도르-2019 발롱도르 30인 비교, 누가누가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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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해 발롱도르 후보에는 유독 많은 단골손님들이 초대받지 못했다.

지난해 '메+날두' 시대를 끝내고 깜짝수상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등이 21일 공개된 2019년 발롱도르 30인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이 명단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손흥민(토트넘) 등이 포함됐다.

발롱도르 주관사인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FF)이 직접 언급한 후보 제외 10명에는 앞서 언급한 4명 외에도 폴 포그바(맨유) 해리 케인(토트넘)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눈에 띈다. 모드리치, 베일, 라모스, 쿠르투아 등이다. 2019년 감독교체, 리그 부진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여진다. '프랑스풋볼'은 베일이 2019년 들어 프리메라리가에서 6골에 그친 팩트를 소개했다. 모드리치의 경우에는 "2018년도의 환상적인 레벨을 선보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전년도 수상자가 이듬해 30인 후보에 제외된 건 모드리치가 처음.

2018년 발롱도르 10위를 차지한 토트넘 에이스 케인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 "지난시즌 실망스러웠다.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4강 그리고 결승전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리그에서도 지난 1월 이후 9골에 그쳤다"고 적었다.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8년 발롱도르 30인 vs 2019년 발롱도르 30인

▶2018년 (최종순위)

1.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 2.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유벤투스) 3.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5.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6.모하메드 살라(리버풀) 7.라파엘 바란(레알마드리드) 8.에당 아자르(첼시) 9.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10.해리 케인(토트넘) 11.은골로 캉테(첼시) 12.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13.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14.티보 쿠르투아(첼시/레알마드리드) 15.폴 포그바(맨유) 16.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17.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 17.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19.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19.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19.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22.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22.사디오 마네(리버풀) 22.마르셀로(레알마드리드) 25.알리송(AS로마/리버풀) 25.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26.얀 오블락(아틀레티코) 28.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29.이스코(레알마드리드) 29.위고 요리스(토트넘)

▶2019년 (FF 발표순서)

사디오 마네(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프렌키 데 용(아약스/바르셀로나) 위고 요리스(토트넘) 두산 타디치(아약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도니 판 더 빅(아약스)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알리송(리버풀)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유벤투스)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손흥민(토트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레알마드리드)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라힘 스털링(맨시티) 주앙 펠릭스(벤피카/아틀레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