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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영입 컨설팅 받고 싶지만… 맨유 '이적 지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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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맨유. 내부 의견부터 엇갈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각)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스카우트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지출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상황이다. 맨유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2승3무3패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러 있다. 솔샤르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페인의 대형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길 원한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선수들의 능력 및 부상 등 수백여 사항에 대해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한다. 고급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작업도 진행한다.

의견이 엇갈린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변화를 꺼리고 있다. 무사 뎀벨레(리옹) 등 영입을 고려하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이적료에 고민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