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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백제문화 편, 시청률+호평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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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월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 6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8회는 수도권 기준 가구시청률 5.1%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0.4%P 상승했다. 특히 이 수치는 '선녀들' 리턴즈가 방송된 이래 자체 최고에 해당하는 기록이라 더욱 눈에 띈다.

이날 방송은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부여-익산 여행으로 꾸며졌다. 전현무-설민석-유병재 '선녀들'과 게스트 박찬호, 미주(러블리즈)가 함께한 이번 탐사는 1500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여전히 찬란하게 빛나는 백제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봤다.

한국 고고학의 위대한 발견으로 불리는 무령왕릉을 비롯, 여전히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정림사지 5층 석탑, 보는 순간 모두가 매료될 수밖에 없는 백제문화의 정수 백제금동대향로까지. 뛰어난 백제문화의 향연에 감탄이 끊이지 않는 배움 여행이었다.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1부 중 선녀들이 무령왕릉 앞에서 대화 나누는 모습으로 분당 시청률 5.6%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2부에서 백제문화가 일본 고대 문화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쳤음을 알게 된 장면은 5.5%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선녀들'을 향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회 역사 여행의 유익한 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선녀들'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