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송은이가 7년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와 아름답게 이별했다.
30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7년 동안 함께한 예능인이자 콘텐츠 기획자 송은이 씨의 전속계약이 9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FNC의 1호 예능인으로 오랜 기간 동고동락했던 송은이 씨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며 "앞으로도 송은이 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FNC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송은이는 2015년 설립한 영상 콘텐츠 회사인 '컨텐츠랩 비보'를 통해 '비밀보장' 등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며 기획자로 활약 중이다. '비보'를 통해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코믹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송은이는 영상 콘텐츠의 대표이자 기획자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사의 대표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소속 1호 연예인 신봉선과 계약을 채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