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LG, 정규시즌 홈 최종전서 100만 관중 돌파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LG 트윈스가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유일한 100만 관중 구단이 됐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경기 시작 55분 만에 1만1810장의 입장권을 판매해 누적 관중 100만1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LG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자 2010년 이후 10년 연속(구단 통산 14번째)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LG는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만5000장의 입장권이 매진되면서 100만 관중 돌파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전을 앞두고 입장권 1만장이 예매되면서 100만 관중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LG는 "현재 입장권이 계속 판매되고 있어 7회 종료 시점에서 최종 입장 관중수를 집계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