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하프홀리데이' 김유정이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대해 "너무 힘들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라이프타임 '하프 홀리데이-김유정in이탈리아(이하 '하프 홀리데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유정은 "이탈리아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PD님과 함께 고생을 좀 하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프 홀리데이란 취지에 맞게 오전 아르바이트, 오후 휴가의 구성이었다"면서 "알바가 생각보다 바쁘고 힘들었다.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면서 많이 슬퍼하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잘 다녀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용석인 PD도 "유정씨가 뭐든지 열심히 하고 20대를 대표하는 젊은 여성상"이라며 "일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휴가를 즐기는 컨텐츠였는데, 정작 가봤더니 손님이 너무 많아 생각보다 고생을 시켰다. 좀 미안한 감정이 있다"며 웃었다.
'하프 홀리데이'는 김유정이 이탈리아에서 알바하고 여행하는 '단짠단짠 노마드' 예능이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하프 홀리데이'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