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9 하반기 제47회 IFS 프랜차이즈서울(프랜차이즈서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서울에는 220개사 27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랜차이즈 서울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세계 1위 글로벌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서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를 주도하는 외식 브랜드와 함께 최근 각광받는 무인·1인 창업 모델, 배달 전문 소규모 창업, 자동 조리 기계, 키오스크·스마트오더 등 신기술, 중화권·동남아 등 해외 음식 브랜드 창업, VR(가상현실)·AR(증강현실)·AI(인공지능)·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 창업, 펫·키즈·실버 등 신(新) 소비층 대상 모델 , 기타 신(新)시장 선도 창업 모델을 함꼐 선보이는 점이다.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호욱 협회 미국 서부지회장 등 업계·정부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과 중기부 주최 코트라·소진공 주관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2019'(GFBP 2019) 등 연계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확대했다. 박람회에 입장에 다양한 브랜드와 유관 업체들을 체험하고 상세하게 상담받기 원하는 참관객들은 현장에서 입장권(7000원)을 구매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마치고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측은 "프랜차이즈서울은 예비 창업자들이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고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