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뮤직 행사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무대에 선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이하트라디오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iHeartRadio Jingle Ball)'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9년 징글볼 투어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리는 징글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는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프렌치 몬타나,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한다.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뮤직 행사다. 연말 일정 기간 동안 투어의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12월 3일부터 22일까지 징글볼 투어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연다. 이어 10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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