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은지원이 '다슬기 채집왕'으로의 진화를 예고함과 동시에, '현천마을 공식 허세왕'을 사정없이 견제해 '웃음 폭탄'을 몰고 온다.
2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명품 배우' 윤시윤이 게스트로 '워니미니 하우스'를 방문한 가운데, '현천마을 공식 허세왕' 명렬 아저씨도 마실을 온다. 명렬 아저씨는 현천마을 이웃으로, 지난번에 은지원X김종민과 함께 섬진강 낚시를 하며 허세 넘치는 '믿거나 말거나' 낚시왕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또 그는 '섬진강 장금이'를 자처하면서도 은어 매운탕에 '마법의 가루' 스프를 집어넣는 수상한 요리 실력으로 은지원에게 "요리 처음 해 보시는 것 아니에요?"라는 의심을 샀다.
이날 명렬 아저씨는 "다슬기가 잡다 보면 1톤 트럭쯤 되지"라며 또 다시 허세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이에 다슬기를 잡아 본 적이 없는 '도시인' 은지원은 "손으로 잡는 거예요? 그걸 언제 하나씩 줍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명렬 아저씨는 은지원의 말에 ""다슬기는 야행성이라 돌 밑에 숨어 있지.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우리 마을 사람들이 온다고 해서 바위 밑에서 올라와 있으라고 했어"라고 '믿거나 말거나'의 대답을 내놨다. 이에 은지원은 "다슬기랑 대화도 되시나 봐요"라고 심각하게 물었고, 명렬 아저씨는 능청스럽게 "그럼, 다슬기하고 대화 정도는 돼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명렬 아저씨는 또 다른 허세와 함께 은지원X김종민에게 제안을 던졌지만, 은지원은 그의 말에 '견제왕'다운 즉석 대답을 내놔 '순발력 갑(甲)'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와중에도 '허세왕' 명렬 아저씨를 따라 전인화 김종민 조병규뿐 아니라 게스트 윤시윤까지 참여한 '다슬기 잡기 대잔치'에 나선 은지원은 "심봤다~"를 외치며 독보적으로 선전, 새롭게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은지원과 '현천마을 허세왕' 명렬 아저씨의 폭소 만발 견제 열전과 함께, 게스트 윤시윤의 활약이 돋보일 MBN '자연스럽게' 9회는 9월 2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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