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고객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아기 먹거리 캠페인 '아기에게 힘이 되자!'를 론칭한다.
이번 캠페인은 '프리미엄 안심 원료로 깐깐하게', '한번 더 품질검사로 꼼꼼하게', '55년 노하우로 든든하게' 3가지 철학을 담은 슬로건을 알리고 아기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경청하겠다는 취지다.
캠페인 론칭 기념으로 진행된 '우리 회사 작은 보스를 뽑습니다'는 12~60개월 연령대 아기를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명예 CEO '깐깐보스' '꼼꼼보스' '든든보스'를 선발해 남양유업의 아기 먹거리 3가지 철학을 알리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약 2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직무별 3명의 아기보스는 10월부터 부모와 동행하며 ▲안심먹거리 투어 ▲남양 연구원과의 조찬 세미나 ▲최장수 임직원 과의 만남 등을 수행하며 남양유업의 안심 먹거리를 경험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 내용은 카드뉴스 및 영상으로 제작돼 남양유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재된다.
또,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6~24개월의 아기를 키우는 20명의 부모를 선발해 '아이 먹거리 특별 위원회'를 편성하고, 지난 18일 본사 1964빌딩에 초대해 건강한 아이 먹거리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별 위원들은 "전제품의 제조 과정을 보고싶다", "개월 수를 좀 더 세분화한 이유식 출시를 희망한다", "열대과일처럼 먹이기 힘든 재료를 활용한 주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일등품질 아기 먹거리를 위한 남양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