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최초 골프 예능 '스윙키즈'가 프로골퍼 박지은과 MC 김국진의 케미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꼬꼬마 골프 클럽 tvN '스윙키즈'는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골프 꿈나무들이 레전드 멘토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 대한민국 골프계의 레전드 'LPGA 여신' 박지은과 연예계 대표 골프 전문가 김국진이 출연하며, 골프 초보 스타 토니안과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골프 꿈나무들의 페이스 메이커로 활약한다. 또한 골프 유튜버 중 최고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심짱'이 해설가로 나선다고 해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박지은 프로는 LPGA 투어 통산 6승과 아마추어 대회 55승이라는 대기록에 빛나는 'LPGA'의 살아있는 전설. '스윙키즈'를 통해 예능에 첫 출연을 알려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김국진과 환상적 케미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폭발시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박지은은 "아이들에게 (골프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전에 날 먼저 (가르쳐달라)"라고 야심을 드러낸 김국진에게 "공짜로는… (어렵다)"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골프 꿈나무들의 스윙 영상을 본 이후 "너무 예쁘다. 나도 5살 때 예쁜아이 선발대회에 나갔다"고 밝혀 김국진을 폭소케 한다. 이어, "반장은 안 해보셨느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회장도 해봤다"고 말해 남다른 클라스를 자랑하며 골프 여신의 자태를 드러냈다고.
또한 박지은은 '스윙키즈' 제작진에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소감을 전해 골프 꿈나무들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은은 "처음 제안을 받고 예능 출연을 망설였지만 그동안 골프를 배우면서 느꼈던 골프의 재미를 골프 꿈나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아이들에게도 심어주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골프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에 놀랐다. 골프에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에도 감동을 받았지만 본인만의 스타일로 골프를 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촬영 현장이 웃음으로 가득했다. 나도 덩달아 신나게 촬영했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또한 "골프는 어렵고 지루한 운동이라는 인식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골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다. 반복적인 연습보다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체계화된 연습과정을 소개해주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스윙키즈'를 시청하는 골프인들과 골프 꿈나무들에게도 실력이 늘고 즐겁게 골프를 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골프계 유재석'이라 불리는 크리에이터 '심짱'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고 해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짱은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골프 크리에이터로, 골프에 대한 박학한 지식과 친숙하면서도 명쾌한 설명으로 골프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심짱은 '스윙키즈' 공식 SNS를 통해 '스윙키즈' 첫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한 말투와 비유로 골프에 대해 설명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어, '스윙키즈'에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은 송지아 양을 비롯, 골프 꿈나무들의 귀여운 훈련 장면을 중계하며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현돈PD는 "레전드 버디퀸 박지은 프로의 골프 노하우가 골프 꿈나무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고 있다. 또한 심짱 만의 '사이다 입담'이 골프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꼬꼬마 골프클럽 tvN '스윙키즈'는 오는 10월10일(목) 저녁 8시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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