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2019 추석특집 아육대'에 밀려 2위를 기록했던 Mnet '퀸덤'이 이번주 1위 탈환에 성공했다. 걸그룹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연일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오마이걸 1위, 러블리즈 3위, (여자)아이들이 6위에 올랐다.
JTBC '캠핑클럽'은 전주 대비 5계단 순위 상승해 비드라마 2위에 올랐다.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네티즌의 열띤 환호가 나타났으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방송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비드라마 3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로 아이즈원 안유진의 프로그램 복귀 소식이 전해져 전주 대비 화제성이 크게 상승했다.
비드라마 4위는 Mnet '쇼미더머니8'로 4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맥 힙합이라는 비난이 꾸준하며, '영비 밀어주기 시즌'이라는 부정 반응이 다수 발생하였다. 5위는 MBC '나 혼자 산다'로 권나라의 일상 공개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권나라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 올랐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에 이와 관련한 지난 방송이 화제 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비드라마 6위에 올랐다. 나아가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프로그램 말미에 용의자 이춘재 관련 제보를 받는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성 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7위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깜짝 출연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으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효리가 2위, 이상순이 5위에 올랐다. 8위는 9주년 팬미팅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SBS '런닝맨'이 차지했다. 9위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네티즌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후가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올랐다. 10위는 Mnet '러브캐처 2'로 2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이번주 프로그램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9월 2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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