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유민상이 키움 히어로즈의 특급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유민상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3번 겸 1루수로 선발출전, 2-0으로 앞선 7회 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유민상은 상대 세 번째 투수 조상우의 2구 154km짜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