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선제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오재일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 동점 상황이던 3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오재일은 NC 선발 투수 최성영을 상대했다.
초구를 타격한 오재일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3-0 리드를 만드는 점수였다.
동시에 오재일은 4년 연속 20홈런 달성에도 성공했다. 2016년부터 4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