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리틀 포레스트' 이승기가 리틀이들만을 위한 '백설공주' 연극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찍박골의 여름'(이하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사과 농장을 찾은 배우 이승기가 열정삼촌의 면모를 과시한다.
멤버들과 리틀이들은 사과 따기 체험을 위해 양구의 사과 농장을 찾았다. 사과를 따던 중, 이승기는 리틀이들이 말했던 '백설공주' 연극을 떠올리며 독사과를 먹고 쓰러지는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무반응이었다. 한 리틀이는 진짜 독사과인지 먹어보는 등 뜻밖의 전개가 이어졌다.
이승기는 "삼촌 독사과 먹었어"라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고군분투에 나섰다. 포기를 모르는 '열정삼촌' 이승기는 리틀이들의 환심을 살 수 있을까.
이날 이승기와 박나래는 합작 프로젝트 '프로듀스 500원'을 진행했다. 착한 일을 가장 많이 한 어린이에게 500원을 주겠다는 것. 리틀이들은 각자 지금까지 했던 착한 일을 발표하는가 하면, 착한 일을 하기 위한 눈치싸움을 벌이는 등 선행 경쟁에 돌입했다.
'열정삼촌' 이승기의 백설공주 열연과 찍박골 착한 어린이 선발전 '프로듀스 500원'의 우승자는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리틀 포레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