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음악중심' 볼빨간사춘기가 1위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늦바람', 엑스원 'Flash', 휘인 '헤어지자'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1위의 주인공은 볼빨간사춘기에게 돌아갔다.
다양한 컴백무대도 펼쳐졌다. 세븐틴이 1년 10개월만의 정규앨범 'An Ode'로 돌아왔다. 세븐틴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운 감정을 독으로 표현한 타이틀곡 '독:Fear'을 통해 그동안의 세븐틴과 다른 어두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CLC의 컴백무대가 공개됐다. 씨엘씨의 신곡 'Devil'은 모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끊임없이 무례하고 선을 넘은 상대에게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마지막 경고를 하는 직설적인 가사가 포인트. 씨엘씨는 발랄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반전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붐은 약 9개월만에 신곡 'Firework'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라붐은 애절한 감성의 수록곡 'Satellite' 무대에 이어 타이틀곡 'Firework'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 소속사 TS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슬리피는 신곡 '분쟁'의 첫 무대를 선사했다.
드림캐쳐가 미니앨범 'Raid of Dream'의 타이틀곡 '데자부'로 컴백했다. 드림캐쳐는 타이틀곡 '데자부'의 애절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듀스X101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틴틴은 데뷔앨범 '베리, 온 탑'의 타이틀곡 '책임져요'의 청량하고 중독성 넘치는 무대를 공개했다. 이어 로켓펀치가 '빔밤붐' 활동에 이어 후속곡 'Love is Over'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세븐틴, 라붐, 드림캐쳐, 틴틴, 더보이즈, VERIVERY, 아이즈, 슬리피(feat. 리쿼, 제이디), 에버글로우, 로켓펀치, 핑크판타지, 유재필(with. 김그라, 정하은), 지동국, 엔쿠스, ANS, K타이거즈 제로, 김소유 등이 출연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