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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전설 슈터 변연하, 아시아컵 빛낸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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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국 여자농구 슈터 포지션의 전설 변연하가 아시아컵을 빛낸 역대 5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2019 FIBA 여자 아시아컵을 앞두고 역대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5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변연하는 2007년 인천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공로로 이 5명 안에 선정됐다.

변연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컵에 통산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을 기록했다. 변연하는 이밖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내-외곽을 가리자 않는 전천후 공격수로 오랜 시간 코트를 누볐다.

변연하 외에 요시다 아사미, 도카시키 라무(이상 일본) 천난, 마오리제(이상 중국)이 5인 명단에 선정됐다.

이번 아시아컵은 오는 24일부터 인도에서 열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