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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없는 PSG, 부상 병동에 흔들리는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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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은 막강 공격진이 이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 병동이다.

영국 언론 BBC는 18일(한국시각) '파리생제르맹(PSG)은 1군 선발 공격진을 모두 투입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PSG는 1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상황은 좋지 않다. PSG는 주축 공격수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네이마르는 출전 정지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는 지난 3월 맨유전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거친 불만의 글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가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우리는 스트라이커가 그립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도 선수단 부상으로 고민이 깊다.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 아센시오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마르셀로가 레반테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상하며 제외됐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