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가 제작을 앞두고 있다. 유재석과 유희열의 출연은 확정됐다.
JTBC 측은 18일 스포츠조선에 "'슈가맨 시즌3'는 올해 론칭 목표로 제작을 조율중이다. 2MC의 출연은 확정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유재석과 유희열, 두 MC의 출연 확정 소식이 눈에 띈다. 시즌1에는 김이나와 산다라박, 시즌2에는 박나래와 조이가 '투유'와 함께 MC로 활약했다.
'슈가맨'은 과거 한국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를 재조명하는 음악 공감, 추억 소환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지난 2015 10월~2016년 7월 총 39회, 시즌2는 2018년 1~5월 총 19회로 방송됐다. 특히 시즌2는 당초 16회로 예정됐다가 뜨거운 열기 속 19회까지 연장됐다.
시즌1에는 리치, 이지(izi), Y2K, 스페이스A, 야다, 테이크, 차태현, 강성연 등이, 시즌2에는 영턱스클럽, 이지연, 파란, 포지션, 김상민, 오션, 쥬얼리, 솔리드 등이 출연했다. 일부 가수들은 '슈가맨' 출연을 계기로 화제가 되자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