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관계는 말이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8일(한국시각) '호날두는 자신이 메시와 친구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관계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10년 이상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의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최근 두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시상식에서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UEFA 대회에서 그와 얘기를 나눌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한다. 하지만 그와 나는 친구가 아니다. 15년 동안 무대를 함께 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것은 내가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한다는 것을 안다. 나는 그를 더 나은 선수가 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되고 싶다. 발롱도르를 받고 싶다.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메시는 환상적인 선수다. 하지만 나는 더 가질 것이다. 나는 그보다 더 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