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미디어넷이 라이프스타일 채널 SBS F!L을 새롭게 개국한다.
18일 SBS 미디어넷 측은 SBS F!L의 개국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채워줄 종합 라이프 스타일 채널"이라고 밝혔다.
SBS F!L의 F!L은 Feel(느낌)과 Fill(채우다)라는 의미다. '감성 톡톡'이라는 슬로건에는 시청자들과 이야기(talk)하고 그들의 감성에 다가가 감동을 주는(touch) 채널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SBS F!L은 다채로운 즐거움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케이블 혹은 디지털 플랫폼 외에도 AR, VR 등 다양한 초(超)시대 플랫폼에 알맞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SBS 미디어넷 방송사업본부 이상수 본부장은 "남녀 2549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SBS F!L만의 콘텐츠들을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채널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F!L의 개국과 함께 SBS 미디어넷은 SBS Sports, SBS Golf, SBS CNBC, SBS MTV, nickelodeon, SBS F!L UHD 등 7개의 채널로 드라마, 예능, 음악, 어린이, 스포츠, 골프, 경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