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전반부터 펄펄 날았다. 전반 45분동안 2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이 전반에만 4-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토트넘은 1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마주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였다.
손흥민은 투톱으로 나섰다. 해리 케인과 발을 맞췄다. 초반부터 펄펄 날았다. 전반 10분만에 첫 골을 넣었다. 알더베이럴트가 올려준 볼을 잡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골을 만들었다. 시즌 1호골이었다.
21분 손흥민은 토트넘의 두번째 골에 관여했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오리에에게 열어주었다. 오리에는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판 안 홀트의 몸에 맞고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손흥민은 23분 환상적인 발리슈팅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오리에가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은 이를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했다. 골이었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42분 다시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쇄도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전진패스를 찔렀다. 에릭센이 잡은 뒤 크로스, 라멜라의 골을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이후 편안하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남은 전반을 잘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