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의 미국 프로축구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유벤투스 포워드 만주키치가 메이저리그 축구 LA FC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베테랑 공격수 만주키치는 유벤투스에서 입지가 좁아지며 지난 이적시장부터 여러 팀 이적설이 나돌았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등 명문 클럽들이 만주키치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최근에는 카타르 리그 진출설도 나돌았다. 하지만 미국행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리에A 시즌 개막 후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사로 이과인 중심으로 공격진을 짜고 있다. 따라서 만주키치의 이적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현지에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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