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8월 이달의 감독과 선수를 발표했다. 리그 개막 후 첫 이달의 감독은 리버풀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클롭 감독이, 이달의 선수로는 엄청난 골폭풍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노리치시티 테무 푸키가 뽑혔다.
리버풀은 8월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리그 단독 선두. 이 4연승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연승 기록을 13으로 늘렸다.
클롭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은 총 4번째다.
푸키는 8월 치른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노리치시티의 반란을 이끌었다. 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푸키는 지난 시즌 2부에 있던 노리치시티에 합류해 29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고, 1부리그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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