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지석훈이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지석훈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0-0이던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호.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지석훈은 린드블럼이 던진 초구를 그대로 공략했다. 높게 뜬 공은 좌측 담장을 향해 뻗어갔고, 담장 뒤로 살짝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3회초 현재 NC가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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