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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쌍둥이 딸과 행복한 근황…전남편 "역시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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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딸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공개했다.

11일(한국시간)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 네가 흥청망청 쇼핑하고 싶은 어떤 곳이든 골라보렴 / 딸 : (무응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머라이어 캐리와 쌍둥이 딸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담겼다. 훌쩍 자란 딸의 모습과 머라이어 캐리의 밝은 근황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에 머라이어 캐리의 전남편 닉 캐논은 "맞아. 역시 우리 딸"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008년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 닉 캐논과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2014년 캐논과의 이혼을 발표한 캐리는 현재 13살 연하 댄서 남자친구 브라이언 타나카와 열애 중이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