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대표 어린이 영양제 브랜드인 '잘크톤'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한 '잘크톤 멀티쑥쑥 츄어블정(포도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지난 4월 아연,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 B6 등 14개 영양성분을 갖춘 딸기맛 제품을 홈플러스에 단독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홈플러스에서 큰 인기를 끌어, 칼슘과 비타민D, 아연(누락추가) 등의 성분을 주로 하는 포도맛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잘크톤 츄어블정은 오랜 시간 약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잘크톤의 제품명을 브랜드화한 시리즈 제품으로,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정으로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최근 유통벤더 파머스팩토리를 통해 전국 홈플러스(140 여개 매장)에 출시를 마쳤다.
이번에 출시한 포도맛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칼슘, 비타민D, 아연 등 18종 원료 및 영양성분이 고루 함유됐다. 특히 아이들이 선호하는 포도맛 카라멜 제형으로 하루 세번 씹어먹는 것 만으로도 어린이 성장기(뼈건강 및 면역)에 필요한 영양소 3종을 보충할 수 있다.
제품 주요성분 중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 근육과 신경유지, 정상적인 혈액응고에 필요하고,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에 필요,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하다. 적절한 칼슘 및 비타민D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건강에 주요 영양소로 분류된다.
향후 조아제약은 철분, 마그네슘 등 성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성분과 다양한 제형의 제품도 추가로 기획, 개발하는 동시에 유통처도 더욱 확대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