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사랑플러스병원, 몽골 지부 설립…관절·척추 의료서비스 진출

by

관절·척추·재활치료병원인 사랑플러스병원(병원장 국희균)이 몽골 지부를 설립, 몽골 환자유치 마케팅 강화와 함께 현지 병원들과의 관계 향상에 나섰다.

몽골은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랑플러스병원이 해외에 설립한 첫 번째 해외지부다.

올해 설립 16주년을 맞은 사랑플러스병원은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진료부를 설립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국제진료부에는 영어. 러시아, 몽골 코디가 상주, 외국인 환자들이 내원 시 맞춤형 진료 통역 서비스를 실시해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몽골 지부를 설립한 사랑플러스병원은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몽골 현지 병원들과 협력해 의료진 연수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로써 몽골 의료진들은 사랑플러스병원의 특화 치료인 로봇인공관절수술과 최첨단 재활 치료기를 갖춘 탁월한 재활치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사랑플러스병원의 국희균 병원장은 "환경과 식생활로 인해 관절 및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은 몽골에 지부를 설립함으로써 몽골 환자들에게 사랑플러스병원의 우수한 치료 및 첨단 재활센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몽골 보건부와 현지 병원들과의 관계를 강화해 사랑플러스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가 몽골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 병원장은 "앞으로 몽골 지부는 몽골 환자들에게 사랑플러스병원이 친절하고 진료받기 편한 병원이라는 인식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플러스병원의 외국인 환자 전용 부서인 국제진료부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 러시아권, 몽골권, 동남아권 및 중동권 등의 해외환자들 내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통역 등 글로벌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국내 외국인들을 위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