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집사부일체' 상승형재와 신성록이 댄스 스포츠와 스트리트댄스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댄스 스포츠 1인자 박지우와 스트리트댄스 챔피언 제이블랙이 등장했다.
이날 상승형재는 '집사부일체' 최초 일일 제자로 신성록이 등장하자 크게 환호했다.
양세형은 신성록에 대한 이미지에 "무서워서 인사도 못 할 것 같은 느낌이다"고 했고, 신성록과 친분이 있는 이승기는 "실제로 보면 순딩순딩하다"며 웃었다.
이때 신성록은 '함께 만나고 싶었던 사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모든 사부님 만났을 때 제가 있어도 되지 않았나. 이제는 예능을 해 볼때가 됐다"면서 남다른 야망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사부에 대해 "체력 바닥날 것 같다"고 했고, 상승형재와 신성록의 화끈한 댄스 무대가 공개됐다.
이후 공개된 이날의 사부는 댄스 스포츠 1인자 박지우와 스트리트댄스 챔피언 제이블랙이었다. 댄스 끝판왕 사부들의 등장에 상승형재와 신성록은 환호했다.
박지우 사부는 "내일 이 장소에서 대학교 댄스 동아리 연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그 공연에 초대를 받았다"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공연 날벼락에 신성록은 크게 당황했다.
내일 댄스스포츠와 스트리트 댄스 콜라보 무대를 꾸밀 예정. 두 사부는 즉흥 안무를 선보인 뒤, 댄스 레슨에 돌입했다.
댄스스포츠 기본 스텝과 스트리스 댄스의 기본 스텝, 힙합 턴을 배웠다. 사부와 함께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자 이들은 걱정하던 모습과 달리 '스웩'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댄스스포츠에 도전할 3인은 신성록과 이상윤과 이승기, 스트리스 댄스에 도전할 2인은 육성재와 양세형이었다.
이어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댄스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박지우 사부는 "경쟁 아닌 경쟁이 됐다. 난 이겨야 한다"면서 "관중들의 박수 소리로 알게 될거다. 박수 소리가 적으면 난 용납을 못한다. 다음주에 2차 공연을 강행할 거다"면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후 마대 걸레를 이용해 기초 댄스를 배웠다.
그 시각, 제이블랙은 "노래에 대한 몰입이 중요하다"면서 시범을 선보였다. 이후 제이블랙은 하이힐에 립스틱을 바르고 제이핑크로 변신했다.
특히 멤버들은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불태우며 서바이벌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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