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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다이크, 리버풀과 6년 재계약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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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버질 판 다이크가 리버풀에 남는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단독으로 '판 다이크가 리버풀과 6년 재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른 판 다이크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유럽 선수'에 선정됐다. 판 다이크는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리버풀 잔류를 택했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여름 내내 협상이 진행됐고, 최근 양측이 성공적인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12만5000파운드의 주급을 받던 판 다이크는 20만파운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무실점 등 각종 보너스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판 다이크의 마음을 잡은 리버풀은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진격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