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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붐X김환, 추억의 고고장 입성…쌍둥이 복고 댄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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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에서 붐-김환이 쌍둥이 복고 댄서로 변신한다.

오늘(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전라남도순회 투어'를 주제로 '예능사제' 붐-김환이 여행설계자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담양-영광-함평-무안을 순회하며 맛, 재미, 힐링을 모두 담은 여행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려한 춤사위를 뽐내는 붐-김환의 투샷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열정 가득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한편, 팔 각도부터 자세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쌍둥이 댄서 자태로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옛날 교복과 교련복을 장착한 붐-김환의 모습이 70년대로 회귀한 듯한 복고 감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는 담양에 있는 추억의 테마파크로 향한 붐-김환의 모습. 이때 고고장에 입성한 김환은 내재된 흥이 끓어오른 듯 물 만난 고기처럼 복고 댄스를 추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붐 또한 불이 붙어 댄스 실력을 폭발 시켰고, 이에 댄스 대결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열정적인 춤사위가 이어져 현장을 후끈 달궜다는 후문. 특히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던 붐-김환은 이내 호흡을 척척 맞추며 복붙 댄스까지 선보였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흥생흥사 여행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붐-김환은 여행 내내 설렘과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이 뿜어내는 유쾌한 에너지에 스태프들 또한 웃음을 금치 못했을 정도"라면서, "전라남도 매력 정복에 나서 '흥생흥사' 붐-김환의 여행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