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장훈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상권 내 1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6일 한 매체는 부동산 업계의 말을 빌려 서장훈이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 140원 대 빌딩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의 대지 324.3㎡(98.1평), 연면적 1215.86㎡(367.79평) 규모의 건물을 140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에는 홍대클럽 거리 인근에서 유명한 이자카야 선술집이 임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서울 서초동(230억원 이상)과 흑석동(100억원대) 건물에 이어 홍대 건물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삼성동 힐스테이트)를 제외하고 수익성 부동산만으로 4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됐다.
서장훈의 건물 건너편에는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중인 방송인 신동엽의 건물이, 우측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삼거리포차 건물이 있다.
서장훈의 건물 매입과 관련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은 힙들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장훈은 '착한 건물주'로도 유명하다. 서초동과 흑석동 두 건물에서 인근 시세의 50% 수준의 임대료를 받고 있고 한번 계약한 세입자와는 월세를 올리지 않고 재계약을 이어가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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