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언니네 쌀롱' 손연재가 첫 의뢰인으로 출격했다.
5일 첫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손연재를 메이크오버 시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한예슬이 데뷔 19년 만에 첫 예능 MC를 맡은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가인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가 각각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책임지기 위해 출격했다.
이날 쌀롱의 첫 의뢰인은 손연재였다. 손연재는 "선수생활 은퇴한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후 "은퇴 3년차, 아직도 스타일 방황 중이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다. 평소에도 제가 하고 다닐수 있을만큼 가이드를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연재의 평소 의상과 헤어를 본 전문가들은 "본인만의 스타일이 없이 평범한 것 같다"고 진단을 내렸다.
이후 손연재는 가장 먼저 스타일룸을 찾아 한혜연에게 옷 스타일링을 받았다. 한혜연은 손연재를 위해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준비, 스포티함을 첨가한 데일리룩과 프렌치 시크룩 등을 코디해줬다. 한혜연은 손연재의 남다른 패션 소화력에 "어머 어머! 어떡할 거야!"라며 폭풍 감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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