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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천우희 주연 '버티고', 제24회 BIFF 공식 초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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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천우희 주연 감성 영화 '버티고'(전계수 감독, 영화사도로시·로렐필름 제작)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천우희의 응축된 감성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1차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이후 또 한 번 반가운 소식을 알리는 '버티고'. 바로 올해 개최되는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부산영화제가 자랑하는 많은 초청 부문 중 '버티고'가 상영 될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는 국내 기대작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해 그 의미가 크다. 이는 곧 '버티고'의 작품성을 일찍부터 증명하는 것과 더불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읽을 수 있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버티고'의 주역들은 이번 부산영화제 공식 초청을 맞아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영회는 물론,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며 그 공감대를 함께 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여자가 창 밖의 로프공과 마천루 꼭대기에서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다.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등이 가세했고 '러브픽션' '삼거리 극장'의 전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