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드림캐쳐가 새로운 '꿈'을 품고 팬들을 찾는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SNS 채널에 스페셜 미니앨범 '레이드 오브 드림(Raid of Dream)'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지난 미니앨범 '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The End of Nightmare)'로 '악몽 스토리'를 마무리한지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5일과 6일, 그리고 10일과 11일 두 가지 버전의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는다. 9일엔 팬들의 뜨거운 호기심을 자아냈던 미스터리 코드가 풀리게 될 전망이다.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리릭 스포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댄스 프리뷰가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를 만난다. 그리고 17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18일 새로운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드림캐쳐컴퍼니는 "드림캐쳐의 새로운 미니앨범은 기존의 스토리와는 별개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형식과 내용의 작품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1월 13일 싱글 '악몽'로 데뷔해 최근 발매했던 '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를 끝으로 '악몽' 시리즈를 완성했다. 특히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독특한 판타지 스토리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드림캐쳐는 데뷔 이후 두 차례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 마무리 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호주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유럽 7개국 팬들을 만나는 두 번째 유럽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