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을 맞아, 일반인 및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제 20회 대장암 일반인 강좌를 개최한다.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암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다양한 질환 정보와 치료, 예방에 대한 건강 정보가 제공되며, 강의 후 참석자들과 '대장암·직장암'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이 주관하고 대한대장항문학회가 후원하는 대장암 일반인 강좌로서 소화기내과 이한희 교수의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대장항문외과 한승림 교수의 '최신 수술 소개와 수술 후 관리', 병리과 이성학 교수의 '대장암에서의 유전자 검사의 의의', 양근영 간호사의 '장루의 이해', 강지민 영양사의 '대장암을 이겨내는 건강한 영양관리'로 구성됐다.
또한 대장암과 직장암의 최신 수술과 관리 방법,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대장암 치료의 의의, 대장암 발견을 위한 유전자 검사 및 장루 전문 간호사의 대장암 수술 후 장루 관리 등에 대한 심도 싶은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