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RM 숲이 만들어졌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RM 팬 250여명과 함께 지난 8월 31일 잠실 한강공원 시계탑 앞에서 RM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RM 숲 1호'를 조성했다.
RM은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왔다. 이에 팬들은 한강자연성회복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조팝나무 1250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RM 숲 1호'를 최초 제안한 팬 허니주니(NAMU JOON)는 "RM 숲 1호를 조성하는 활동에 국내외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2020년에도 RM 숲 2호를 조성하여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맑고 신선한 공기와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