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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장성규 "과거 여유증 수술했다" 고백…한혜진·전진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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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호구의 차트' 장성규가 과거 여유증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눈뜨고 코베인 호갱님 TOP 10'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맞춤형으로 광고가 뜨는 'SNS 마켓'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중간 광고만 봐도 그 사람의 취향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성규에게 "어떤 광고가 뜨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난 여유증(여성형 유방증) 수술이 많이 뜬다. 내가 여유증 수술했었는데 그걸 검색 많이 했었다"고 답해 한혜진과 전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 이후에 여유증 수술한 병원 광고가 페이지 열 때마다 뜬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2013년 한 방송에 출연해 여유증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여유증은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로 여성처럼 가슴이 발달된 상태를 말한다.

당시 방송에서 장성규는 자신의 콤플렉스였던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실제 수술까지 받았던 것. 이후 그는 "삶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라고 수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