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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걸그룹 달빛소녀, '쇼업' 공개방송 출연…11월 데뷔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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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7인조 신인 걸그룹 달빛소녀가 공식데뷔를 앞두고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1일 오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etn연예채널 '쇼업' 공개방송에 출연한 달빛소녀는 타이틀곡 '고고업'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댄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평균 연령 18세 이하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달빛소녀는 토너먼트 오디션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멤버들로 구성, 실력파 걸그룹을 지향하고 있다.

합류된 멤버들의 중간평가 등을 통해 데뷔조를 선발하는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 하며 슬픔과 기쁨의 순간을 보여주며 팬들을 결집시켜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쇼업' 공개방송에는 청하, 노라조, 김연자 등이 출연해 가을 나들이를 나온 많은 관객들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9월 1일 '쇼업' 공개방송을 통해 비공식 데뷔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달빛소녀 소속사 NDS 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 오디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그 덕분에 비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달빛소녀는 11월 데뷔를 앞두고 안무와 곡 연습 마무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