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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동생 위해 장난감 경매 포기…건나블리. 찜질방 나들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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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가 장난감 경매장에 떴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3회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장난감 경매장에서 직접 장난감 구매하기에 도전했다.

이날 윌벤져스 형제는 아침에 일어나 수박을 먹으며 아침을 시작했고, 윌리엄은 수박을 먹다 씨를 발라서 벤틀리의 얼굴에 뱉고 혼자 웃었다.

또 윌리엄은 "씨는 못 먹는 거야"라고 말했고, 샘해밍턴은 "그럼 참외도 딸기도 씨 다 발라야한다"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딸기 씨를 다 바르는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은 "씨 먹으면 배에서 과일이 크잖아"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 윌리엄은 참외 씨를 먹어버렸다. 이후 윌리엄은 과일을 키우겠다며 벤틀리에게 공기와 물을 먹이며 과일키우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윌벤져스는 장난감 매장을 방문했다. 윌리엄은 너무 신나 "나 여기 너무 좋아"라고 소리를 질렀고, 인형들 사이에 유아카시트 앉아있는 벤틀리는 누가 인형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샘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경매 현장을 찾은 것. 평소 장난감을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샘플이나 박스에 하자가 있는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매장을 방문한 것. 득템을 위해 장난감 가게에 온 윌벤져스 형제는 가게 곳곳을 누비며 신나게 놀았다.

또 벤틀리는 실제 크기와 비슷하게 제작된 동물 인형들 때문에 겁먹어 울먹였고, 윌리엄은 "아가야 도망가"라며 동물 인형을 막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장난감 경매에서는 주어진 예산 안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해야 했다. 번호표를 직접 든 윌리엄은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하기 위한 눈치싸움과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만원밖에 없는 윌리엄은 "그럼 돈 다 없어지는 거야? 그럼 동생은 뭐 사"라며 동생을 위해 입찰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윌리엄은 동생이 좋아하는 공룡 인형을 위해 경매에 돌입했고, 시작하자마자 "만원"을 외쳤지만 다른 아이가 "만 천원"을 외쳤다. 이때 윌리엄은 "나 정말 저거 사고 싶어"라고 아빠에게 물었다.

샘 아빠는 "동생 위한 거니까 더 써"라고 이야기 했고 결국 "만 오천원"을 부르고 동생을 위해 공룡 인형을 낙찰 받았다.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찜질방을 찾아 이열치열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박주호는 "건후가 요즘 말을 하고 싶은데 못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라며 화풀이 놀이 수업을 하러 갔다.

건후는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하지만 이내 음악이 끊기자 건후는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찜질방으로 향한 건나블리는 샛노란 찜질복을 입고 놀이터를 누볐다.

건후와 나은이는 온돌방에서 피로를 풀고 시원한 냉찜질방에서 피로를 푸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때 건후는 두 손을 앞으로 들고 곰 흉내를 냈고, 나은이는 동생을 위해 무서워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찜질을 한 후 맥반석 계란 먹방에 나섰다. 나은이는 아빠 머리에 계란을 깨며 즐거워 했다. 이때 아빠는 음료수가 먹싶다며 나은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며 찜질방 열쇠로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매점에 도착한 나은이는 음료수를 엄청나게 구매했고, 식혜도 10개를 주문했다. 또 나은이는 계란도 10개를 주문하며 '큰손'면모를 보였다.

알고보니 나은이는 VJ 삼촌들을 위해 엄청나게 음식을 주문한 것, 이후 건후 손에 만능열쇠가 들어갔다. 건후는 돌아 다니며 장난감과 안마기에 키를 대고 있었다.

찜질방에 나오면서 아빠 주호는 10만원이 넘게 나온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언어 천재 라원이가 언어능력 검사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침에 일어난 라원이는 장난감 전동드라이버로 자신의 장난감을 조립해 눈길을 끌었고, 계란 스크램블을 하며 요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동생이 울자 라원이는 "미안 너는 아직 먹을 수 없어"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빠와 수박을 자른 후 "쓱싹하며 먹어 볼까"라고 어른같이 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아빠가 탄산수에 화채를 만들려 하자 라원이는 "이거 술이야"라며 버리려고 했고, 홍경민은 "이거 먹어 봐"라며 권했고, 라원이는 냄새를 맡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 딸 라원이는 전문 아동심리상담 센터를 찾아 언어능력을 검사한다.

라원이는 언제나 입이 쩍 벌어지는 언어 구사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했다. 라원이의 발음이나 단어 선택 등이 어린 아이라기엔 신기할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민 아빠는 라원이의 정확한 언어 능력을 진단하고 빠른 언어 능력이 라원이에게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인지, 라원이의 심리를 위해 이를 어떻게 발전시키면 좋을지 알아보기 위해 아동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았다. 라원이는 이어지는 검사들에도 차분하고 야무지게 대답하며 언어 천재의 진면모를 보여줬다고 한다. 질문에 완벽히 문장을 구성해서 대답하는 라원이의 모습이 선생님까지 감탄하게 할 정도였다.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라원이의 언어능력 중 한 부분이 상위 1%로 진단된 것. 그러나 이와 함께 선생님이 진단한 라원이의 속마음은 "아빠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동생 라임이를 돌봐주며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고 전해 경민 아빠를 뭉클하게 했다. 라원이를 케어하는 중 경민 아빠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검사 결과 파악되었기 때문이다.허니잼 부녀가 핫플레이스 정복에 나섰다.

이날 허니잼 부녀 문희준과 잼잼이는 데이트 명소로 유명한 양평 두물머리를 찾아 핫한 하루를 보냈다.

문희준은 "아내와 첫 데이트를 했던 곳이다. 그때는 얼굴도 가리고 조심스럽게 왔던 곳이다"라며 딸과 두물머리를 찾은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과 잼잼이는 두물머리 포토존에서 시민들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허니잼 부녀 역시 그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했다.

이어 허니잼 부녀는 '연잎핫도그'를 먹기 위해 열심히 줄을 섰고, 잼잼이는 케찹을 보고 "매워"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를 즐기던 중 잼잼이를 대성통곡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다이어트 중인 문희준이 자신의 몸매를 검증받기 위해 나무를 통과하는 도전 중에 나무 사이게 끼었고, 잼잼이는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여 문희준을 당황케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