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시언이 승마에 도전한다.
내일(30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새로 들어갈 사극에서 말 타는 장면을 위해 연습에 돌입, 진지함을 가득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이시언은 말을 탈 때 가장 멋있는 자세를 연구하던 중 배우 정우성의 말 타는 모습을 보며 감탄한다. 그에게 흠뻑 취해 몰입해 보던 중 고난도의 자세를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다.
본격 승마에 돌입하기 전 이시언은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9년 전 드라마 촬영으로 승마 경험이 있던 그는 마방에 있는 말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뿐 아니라 그들의 화려한 경력에 눈을 반짝인다고 해 보는 이들의 기대를 더한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생각보다 큰 말을 타야 하는 상황에 겁먹는다고. 말을 이동시킬 때 어설픈 행동을 하는가 하면 말의 작은 움직임에도 놀라 소리친다고 해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말타기에 돌입한 그는 말이 점점 뛰면 뛸수록 뒤로 눕는 어정쩡한 자세를 취한다고 해 과연 이시언은 9년 전 경험을 되살려 말과 한 몸이 될 수 있을지 본방사수 욕구를 올리고 있다.
어설픈 얼장 이시언의 승마는 내일(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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