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4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에 함께해 줄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예능 완벽 적응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코드 쿤스트에게 "코드 쿤스트가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집 요정 도비를 닮았다"고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모두가 공감하는 가운데, 코드 쿤스트 역시 "그런 소리 많이 들어봤다"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이광수를 넌지시 바라보며 "형도 (도비) 닮았다"고 받아쳤고, 이를 본 멤버들은 "도비 형제"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힙합 프로듀서 중 수입 1%를 자랑하며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코드 쿤스트지만 '런닝맨'을 통한 첫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에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코드 쿤스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적극적인 게임 참여는 물론, 녹화가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미션에서 "이제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말해 반전의 예능감을 발산했다.
코드 쿤스트의 좌충우돌 예능 도전기부터 이광수와 '도비' 브라더스가 된 사연은 1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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