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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할아버지와 급사인회 개최…성훈 '만찢남' 화보[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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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성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목포 나들이와 성훈의 싱가포르 화보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오랜만에 목표를 찾았다. 박나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한 네온색 티셔츠를 준비했고, 이를 보던 한혜연은 "야하다"라고 표현했다. 이때 티셔츠를 본 할머니 역시 "야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중 박나래는 기안84를 언급했고, 할머니는 "그 머스마 괜찮더만"이라며 기안84를 마음에 들어했다. 이때 무지개 회원들은 다시 썸을 탈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박나래는 비파 담금주와 비파잼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할아버지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나래가 사인을 해준다 했다"며 전화를 여러곳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박나래는 할아버지에게 "뭐 하시냐"고 물었고, 할아버지는 순순히 사인회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는 사인회 스케줄을 이야기 했고, 사인을 위한 종이로 A4를 한 가득 준비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할아버지는 마당의 평상에 손녀의 사인회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더울 것 같다"라는 손녀의 말에 파라솔까지 설치해 사인회를 준비했다.

사인회장 준비가 끝나자마자 팬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한 주민은 도청사람들의 이름을 적어와 사인을 부탁했고, 할머니는 "오지도 않는 사람을 뭐하러 해주냐. 우리 손녀 힘들다"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아버지는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사인을 하고 있던 박나래에게 "빨리 유치원 가야한다"며 이야기 했고, 오토바이까지 준비를 하고 헬멧까지 쓰고 대기하고 있어 박나래를 당황케 했다.

유치원에 도착한 박나래 앞에는 유치원생들이 몰려들었고, "박나래 선배님"이라고 외쳐 박나래를 웃겼다.

박나래는 유치원생들과 토크를 이어가고 있었고, 매니저인 할아버지는 "빨리 해줘라"라며 다음 사인회를 위해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마지막 어린이까지 사인을 마치고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을 했고, 이때 일일 매니저 할아버지는 사인지와 펜들을 챙기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다음 사인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모여 계신 동네 회관으로 갔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박나래를 보고 기뻐하며 사인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사진촬영 요청이 들어왔고, 이때 일일 매니저 할아버지가 나서서 사진까지 찍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도 해도 끝없이 나오는 종이로 지친 그녀가 할아버지에게 언제 끝나는지 질문하자 머쓱한 할아버지는 "이게 1000장이다"라고 밝혀 박나래를 기절초풍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미리 받아온 무지개 회원들의 사인이 갑자기 인기투표로 변질됐고, 예상외로 기안84의 사인이 제일 먼저 품절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훈의 화려한 화보 촬영기가 공개됐다.

앞서 무지개 회원들과 영상 통화로 싱가포르에 있다고 밝힌 성훈은 창밖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줬음에도 되게 할 일이 없어 보인다며 의심을 사 웃음을 안겼다. 한가해 보였던 그는 다음 날 있을 화보 촬영을 위해 식단 조절 겸 몸을 만들기 위한 인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훈은 운동을 하며 "아오 배고파"를 연발했다. 특히 성훈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화보촬영까지 일주일 밖에 시간이 없었다. 하루에 닭꼬치 2개만 먹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영상 속 성훈은 기내식을 싹싹 비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저 정도 먹는 거면 다이어트 하는 게 맞다. 정말 적게 먹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장에서 사진 작가는 "여기를 자유롭게 즐기는 분위기면 된다"고 요구했고, 성훈은 작가의 말에 최대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셔츠 앞을 풀어헤친 모습을 본 한혜연은 감탄사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수영 선수 출신다운 물속에서의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촬영 감독님의 요구를 단번에 이해, 물에서도 굴욕 없는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narusi@sportschosun.com